안녕하세요, 말하면서 배우는 영어 스픽입니다. 저는 요즘 밤만 되면 배가 고파와요. 그래서 밤마다 자꾸 뭘 먹다보니 살이 점점 찌고있어요. 여러분은 밤마다 출출했던 경험 없으신가요? 저는 다음 주에 놀러가기로 했는데 밤에 자꾸 뭘 먹어서 큰일이에요. 아무튼 오늘은 영어로 ‘출출하다’ 라는 표현을 배워볼게요. 밤만 되면 출출해지는 분들께 꼭 필요한 표현이겠죠?
‘출출하다’ 영어로 I’m not hungry, but I could eat.
사실 영어로 ‘출출하다’ 에 해당하는 딱 이렇다 할 표현은 없어요. 하지만 풀어서 설명하면 ‘출출하다’ 의 느낌은 낼 수 있어요. ‘I’m not hungry, but I could eat.’ 이렇게요. ‘배고픈 건 아닌데 먹을 순 있어.’ 라는 뜻이 되겠네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출출하다, 입이 심심하다‘ 라는 뜻으로 쓰면 될 것 같아요. ‘출출하다’ 라는 뜻이 배는 딱히 고프진 않지만 뭔가가 먹고싶을 때 쓰는 말이니까요.
활용법
친구에게 뭐 좀 먹을래? 라고 물어봤을 때 ‘나 아까 점심 먹었긴한데 같이 좀 이른 저녁 먹어도 될 것 같아.’ 라고 말할 때 있지 않나요? 그럴 때도 쓸 수 있는 표현이에요. 그냥 배는 별로 고프지 않지만 먹긴 먹을 수 있을 때에는 다 쓸 수 있는 표현이랍니다. ‘Snack on something’ 이라는 표현도 있는데 출출할 때 간단하게 뭘 먹는 행위를 뜻해요. 예문에서 어떻게 쓰는지 알려드릴게요!
예문
- I’m not hungry, but I could join you for lunch.
(배는 별로 안 고픈데 같이 점심 먹을 수는 있어.) - I just want to eat something.
(그냥 뭐가 좀 먹고 싶어.) - I just want snack on something.
(그냥 간단하게 뭐 좀 먹고 싶어서.) - I’m not very hungry yet, but I could join you for dinner.
(그렇게 배고픈건 아니지만 저녁 같이 먹을 수 있어.) - She wasn’t feeling hungry, but she ate with me.
(그녀는 배가 고프진 않았지만 나와 함께 먹어줬다.)
‘출출하다’ 를 영어로 자연스럽게 표현해보세요
야밤에 뭔가 먹고싶다면 친구에게 ‘출출한데 뭐라도 좀 먹을래?’ 라고 먼저 제안해보세요. 오늘 배운 표현을 사용하면 이제 야식을 먹자고 친구에게 먼저 제안도 할 수 있어요. 내가 영어로 할 수 있는 표현이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삶의 질도 더 높아진답니다. 영어는 눈으로 읽는 것보다 직접 말하면서 배워야 늘어요! 그럼 오늘 배운 표현을 스픽에서 직접 영어로 스피킹 하면서 익혀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