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Home » 한국어 » 영어로 표현하기 » 필수 표현 » 식당에서 나갈 때, ‘저희 계산할게요’ 영어로 표현하기

식당에서 나갈 때, ‘저희 계산할게요’ 영어로 표현하기

식당에서 계산을 위해 서버를 부르는 남성

안녕하세요, 말하면서 배우는 영어 스픽입니다. 오늘은 식당에서 나갈 때, ‘저희 계산할게요’ 를 영어로 어떻게 말하는지 알아볼 거에요. 그리고 한국과 미국은 식후 계산에 있어서 좀 다른 문화가 있는데 이것도 함께 다뤄보도록 할게요. 지금 딱 설 연휴 기간인데 제 주변에도 그렇고 해외여행 가는 분들이 정말 많으시더라고요. 특히 일본이나 멀리는 유럽, 미주까지도 휴가를 붙여서 다녀오시던데 여러분의 올 해 첫 해외여행은 어디로 떠나시나요? 그리고 해외여행 가면 꼭 식당을 들리게 되는데 오늘 배울 표현이 식당에서 아주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럼 함께 공부해볼까요?

‘저희 계산할게요’ 영어로 Could we get the check, please?

우리나라 식당에선 다 먹고 계산을 할 때 주로 나가면서 카운터에서 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미국 등 서양권 국가에서는 테이블에 앉아 담당 서버에게 계산서를 달라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 땐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Could we get the check, please?’ (저희 계산서 받을 수 있을까요?) 하고요. ‘Check’ 이라는 말 대신 ‘Bill’ 이라는 말을 쓸 수도 있어요. 우리도 가끔 계산서를 달라고 할 때 ‘빌지 주세요’ 라고 말을 하기도 하거든요. 계산서는 ‘Check’ 이란 단어도 되고 ‘Bill’ 이란 단어 둘 다 가능해요. 본인이 더 발음하기 쉬운 단어를 골라 써보세요! ‘We’re ready for the check (bill).’ (저희 계산서 받을 준비 됐어요.) 라고 말할 수도 있겠죠?

활용법

혹은 담당 서버에게 ‘We’re ready to pay.’ (저희 계산할 준비 됐어요.) 라고 말할 수도 있겠네요. 미국은 밥을 다 먹은 것 같으면 카운터로 가서 계산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서버가 테이블에 와서 다 먹었냐고 물어보거든요. 근데 저는 이게 너무 짜증났던 게, 그냥 천천히 먹고 싶은 사람일 수도 있고 먹으면서 멍을 때릴 수도 있는데 계속 와서 다 먹었냐고 물어보는 게 마치 빨리 나가라고 눈치를 주는 것 처럼 느껴졌어요. 그렇다고 손님이 밖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것도 아니었는데요. 이처럼 계속 와서 다 먹었냐, 계산할 거냐 하고 물어보는 서버들도 있지만 반대로 밥을 다 먹었다고 계산해 달라고 불러야만 오는 서버도 있어요. 그래서 ‘계산할게요’ 라는 표현을 알아두시면 정말 유용하답니다. 저는 미국에 살면서 ‘계산할게요’ 라는 말을 식당에서 정말 많이 썼어요.

예문

  • Check, please!
    (계산서 좀 갖다주세요.)
  • Can I have the check please?
    (계산서 좀 가져다주세요.)
  • Bill, please.
    (계산할게요.)
  • Can I have the bill please?
    (계산서 좀 가져다주세요.)
  • Can we have the bill, please?
    (저희 계산할게요.)

‘계산할게요’ 를 영어로 자연스럽게 표현해보세요

갑자기 이런 해외여행 표현을 다루니까 저도 해외여행을 떠나고 싶어지네요. 뉴욕에서 돌아온 지도 벌써 한 달이 흘렀어요. 여러분은 코로나가 끝나면 어느 나라에 가장 가고 싶나요? 이젠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떠날 수 있게 되었으니 해외여행 표현들을 미리 공부했다가 알차게 써먹어 보자구요! ‘Can I have the check, please?’ 라는 문장을 통째로 외우면 어느 식당에 가도 만능으로 써먹을 수 있어요. 저는 진짜 식당에 갈 때마다 토씨 하나 안 틀리고 저 문장 그대로 말하거든요. 뉴욕에 한 달 살 때, 한 달 내내 외식을 했거든요. 그래서 저 문장이 되게 유용했던 기억이 나요. 나중 되면 내가 무슨 저 문장을 말하는 기계 같아요. 영어는 눈으로 읽는 것보다 직접 말하면서 배워야 늘어요! 오늘 배운 표현을 스픽에서 직접 영어로 스피킹 하면서 익혀보는 것은 어떨까요?

글쓴이

"살면서 영어로 제일 많이 말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