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말하면서 배우는 영어 스픽입니다. 여러분은 연애를 시작하기 전에 상대방과 서로 관계를 정의하는 시간을 가져본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나이가 들어서 이제는 어떤 사람과 관계를 맺어도 ‘이게 뭐지?’ 하고 아리까리 헷갈리진 않지만, 어렸을 때는 제 3자가 보면 누가 봐도 썸인데 이게 대체 무슨 사이지? 싶어서 상대방에게 ‘우리 무슨 사이야?’ 라고 물어봤던 적이 많아요. 지금 생각하면 이불킥 하고 싶지만요.
‘우리 무슨 사이야?’ 영어로 What are we?
보통 서양 문화권에서는 ‘사귀자’ 라는 말 없이 스무스하게 Relationship 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외국인과 교제를 하게 되거나, 교환 학생 등 해외살이를 하다가 외국인과 연애를 하게 되면 관계에 대한 의문을 많이들 가지곤 해요. 저는 부끄럽지만 확실하게 해두는 것이 좋아서 나중에 이불킥 하더라도 정면 돌파로 물어보는 편이에요. ‘What are we?’ 직역하면 ‘우리 뭐야?’ 지만 ‘우리 무슨 사이야?’ 라는 뜻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활용법
혹은 ‘I’m not sure what we are.’ (우리가 뭔지 모르겠어, 우리 무슨 사이인지 모르겠어.) 라는 말로 상대방의 대답을 유도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듯 스무스하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서 현지에서는 실제로 물어보는 건 드문 일인 것 같아요. 그래도 이것도 문화 차이의 일종이고 내 마음이 헷갈리고 확실히 해두고 싶다면 저처럼 이불킥하더라도 돌직구로 ‘우리 무슨 사이야?’ 하고 물어볼 수 있겠죠?
예문
- Distance doesn’t ruin a relationship.
(거리는 관계를 망치지 않는다.) - We are kind of in an undefined relationship.
(우리는 조금 애매한 사이야.) - Is there something between us?
(우리 무슨 사이야?)
‘우리 무슨 사이야?’ 를 영어로 자연스럽게 표현해보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연애 관련된 표현에 대해 배워봤어요. 관심 있는 사람이 외국인이라면 한 번쯤은 쓸 수 있는 문장이겠죠? 서로 남자친구, 여자친구도 아니고 뭐라 부르기 애매한 관계라면 두 번째 예문에 나와있는 것 처럼 ‘Undefined relationship’ (정의되지 않은 관계, 애매한 관계) 라고 말할 수 있어요. 관계를 맺음에 있어서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주저하지 말고 오늘 배운 표현을 사용해보세요!
영어는 눈으로 읽는 것보다 직접 말하면서 배워야 늘어요! 그럼 오늘 배운 표현을 스픽에서 직접 영어로 스피킹 하면서 익혀보시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