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말하면서 배우는 영어 스픽입니다. 여러분은 집순이, 집돌이이신가요? 저는 집순이다보니 집에서 아무것도 안 하고 뒹굴거릴 때가 많아요. 그래서 친구들이 ‘너 지금 뭐해?’ 라고 물어보면 거의 열에 아홉은 집에서 아무것도 안 하고 ‘나 그냥 있어’ 라고 말해요. 저처럼 집에서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있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아주 유용하게 쓰실 표현! 오늘 한 번 배워볼게요.
‘나 그냥 있어’ 영어로 I’m just chilling.
영어로 ‘Chill’ 은 ‘딱히 하는 일 없이 쉬고 있다’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저처럼 집에서 아무것도 안 하고 뒹굴거리며 쉬고 있을 때는 친구에게 ‘I’m just chilling. (나 그냥 있어.)’ 라고 말하면 돼요. 한국에서는 ‘뒹굴거리다’ 라는 표현도 있잖아요? 영어에도 똑같은 표현이 있어요. ‘I’m bumming around.’ 라고 하면 ‘나 그냥 뒹굴거리고 있어.’ 라는 뜻이 돼요. 이 두 표현을 세트로 기억해두시면 아주 좋겠죠?
활용법
친구에게 ‘What are you doing now?’ 라고 문자가 왔을 때 대답하는 연습을 해볼게요. ‘I’m just chilling at home.’ (나 그냥 집에서 쉬고 있어.), ‘Nothing, just bumming around the house.’ (아무것도 안 해. 그냥 집에서 빈둥대고 있어.) 그렇다면 친구가 ‘너 주말에 뭐 할거야?’ 라고 물어봤을 때 ‘나 주말에 그냥 집에서 쉴 거야.’ 는 어떻게 말할까요? 대답을 생각 해보고 제가 알려드리는 문장과 일치하는지 확인해보세요! 정답은 바로 ‘I’m just going to chill at home.’ (나 그냥 집에서 쉴 거야.) 에요. 생각했던 답과 일치하나요?
예문
- I’m just chilling out in front of the TV.
(나 그냥 TV 보면서 뒹굴거리고 있어.) - We’re just chilling.
(우리 그냥 아무것도 안 하고 있어.) - We were just chilling out when the earthquake happened.
(그 지진이 일어났을 때 우리는 집에서 쉬고 있었다.) - I’m just chilling out outside the house.
(나는 그냥 집 밖에서 쉬고 있다.) - So you guys are just chilling out at a spa?
(그래서 너네는 스파에서 그냥 쉬고 있다고?)
‘나 그냥 있어’ 를 영어로 자연스럽게 표현해보세요
이제 ‘나 그냥 있어’ 를 영어로 자연스럽게 표현하실 수 있겠죠? 예문에 쓰인 Chill 뒤에 out 은 생략하셔도 돼요. 요즘처럼 날씨가 쌀쌀할 때도 ‘Chill’ 이라는 단어를 써요. ‘Chill’ 이라는 단어 자체가 사실은 ‘냉기, 한기, 오한’ 등의 뜻이 있거든요. 그래서 빵이나 쿠키를 굽고 나서 식히는 과정에서도 이 ‘Chilling’ 이라는 단어를 쓴답니다. 그러니까 다른 뜻으로 이 단어가 사용되는 걸 봐도 당황하지 않으셔도 돼요. 영어는 눈으로 읽는 것보다 직접 말하면서 배워야 늘어요! 그럼 오늘 배운 표현을 스픽에서 직접 영어로 스피킹 하면서 익혀보시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