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말하면서 배우는 영어 스픽입니다. 친구들과 추억여행을 떠나며 신나게 얘기를 하다 보면 꼭 ‘언제?’ 라며 기억 못 하는 친구가 있죠? 실제로 저는 기억력이 좋지 않아서 저렇게 되묻는 경우가 많아요. 그럴 때 상황을 재연도 해 보고 누가 무슨 말을 어떻게 했는지 말하며 ‘기억 안 나?’ ‘뭐 떠오르는 거 없어? 하고 물어보곤 하잖아요. 영어로도 이럴 때 쓸 수 있는 표현이 있어요. ‘Ring a bell’ 이라는 표현인데 직역하면 종을 울린다는 뜻이지만 정확히 어떤 뜻인지 제대로 가르쳐 드릴게요!
‘Ring a bell’ 뜻, ‘상기시키다, 기억나다’
어제 오랜만에 대학교 사람들이랑 망년회 겸 만나서 같이 밥을 먹었어요. 친구들 얘기를 듣다 보니 대학교 때 시절이 막 생각이 나더라고요. 괜히 울컥하는 마음도 생기더라고요. 언제 이렇게 다들 나이를 먹었나 싶어서. 어쨌든 이럴 때 쓸 수 있는 표현이 바로 ‘Ring a bell’ (기억을 상기시키다, 기억나다) 입니다. 영어로는 이럴 때 ‘머릿속에 벨이 울린다’ 라고 표현을 해요. 무언가를 듣거나 보고 어떤 기억이 떠오를 때 쓸 수 있는 표현이에요. 주로 ‘Does it ring a bell?’ (그거 보니까(들으니까) 뭐 기억나는 거 있어?’ 라는 문장으로 쓰여요. 저는 친구들이 기억을 상기 시키게 도와줘도 잘 기억이 안나서 ‘아니.. 여전히 기억 안 나..’ 하고 대답하는 경우가 많지만요.
활용법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났는데 어떤 사람에 대해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근데 저는 그 사람 얼굴도 떠오르지 않고 이름도 처음 듣는 이름이었어요. 그래서 ‘That name doesn’t ring a bell.’ (그 이름 들어도 떠오르는 게 없어, 기억 안 나.) 라고 이야기 했어요. 친구에게 이리저리 설명해주고 ‘Ring a bell?’ (뭐 떠오르는 거 있어?) 하고 앞에 다 줄이고 간단하게 표현할 수도 있어요. 오랜 친구와 추억을 회상할 때 이 표현을 사용해보세요. 원래는 종을 울린다는 뜻이지만 종을 ‘띵!’ 치면서 ‘아하!’ 하고 기억난다는 느낌으로 표현을 암기해주시면 쉬울 것 같아요.
예문
- That name rings a bell but I cannot recall where I have heard it before.
(그 이름 왠지 기억나는데 어디서 들었는지 기억이 안 나네.) - His name rings a bell, even though this is my first year in the business.
(사업 첫 해긴 하지만 걔 이름 뭔가 기억 난다.) - He needs a strict punishment to ring a bell.
(걔는 기억나게 하려면 심하게 벌 좀 받아야 해.) - No, I’m sorry, that description doesn’t ring any bell.
(그 말을 들어도 기억이 안 나요, 죄송해요.) - Does it ring any bell?
(뭐 좀 기억나는 거 있어?)
‘Ring a bell’ 을 영어로 자연스럽게 표현해보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기억나다, 떠오르다, 기억을 상기시키다’ 를 영어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봤어요. 올드팝중에서 Anita Ward 의 ‘Ring My Bell’ 이라는 곡도 있죠. 예전에 미 서부 여행 갔을 때 버스킹을 이 곡으로 하길래 알게 되었던 곡인데 관심 있으시면 들어보세요. 이런 노래 가사를 해석 해보는 것도 영어 공부에 꽤 큰 도움이 된답니다. 노래도 좋아서 마음에 드실 것 같아요. 영어는 눈으로 읽는 것보다 직접 말하면서 배워야 늘어요! 오늘 배운 표현을 스픽에서 직접 영어로 스피킹 하면서 익혀보는 것은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