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알 바 아냐' 영어로 표현하기 - None of your business

안녕하세요, 영어 스피킹 연습량 1위 스픽입니다. 오늘은 내 일에 쓸데없이 관심을 갖는 ‘오지라퍼’에게 한마디 해줄 수 있는 영어 표현을 알려드릴게요. 바로 ‘네가 알 바 아냐’ 영어로 어떻게 말할 수 있는지 알아볼게요!

‘네가 알 바 아냐’ 영어로 None of your business

회사에서 별로 안 친한 직장 동료가 저에게 사적인 질문을 자꾸 물어봐요. 알려주고 싶지 않은데, 자꾸 눈치 없이 물어보네요. 이렇게 눈치 없이 오지랖을 부리는 사람에게 ‘그건 네가 알 바 아냐’ 영어로 어떻게 말해줄 수 있을까요?

바로 It’s none of your business라고 할 수 있어요. 너의 일이 아니다, 즉 너가 상관할 일이 아니다 라고 말해주는 거예요.

It’s none of your concern이라고도 할 수 있어요. concern은 걱정, 관심이라는 뜻인데, 너가 걱정하고 상관할 바가 아니라고 말해주는 거예요.

그런데 이 말은 어감이 좀 센 말이에요. 그러니까 나에게 무례하게 굴지 않은 사람이나 내가 태도를 조심해야 하는 사람에게는 쓰지 않는 게 좋아요. 좀 캐쥬얼한 표현이기 때문에, 친한 사이에서 쓰는 걸 추천드려요.

그럼 예문을 통해서 It’s none of your business를 쓰는 상황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아볼게요.

회사에서 안 친한 동료가 자꾸 저에게 ‘너 연봉이 얼마나 되냐? 나보다 많냐?’라고 물어봐요. 돈에 관한 질문은 아주 친하지 않은 이상 대답하기 곤란하잖아요. 그런 사람에게 이렇게 말해볼까요?

How much money do you make per year?
(너 연봉이 어떻게 돼?=1년에 돈을 얼마나 벌어?)
- It’s none of your business.
  (네가 알 바 아냐)

우리나라는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해서 꾸미는 일이 흔하잖아요. 그런데 미국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이렇게 남 시선을 의식하는 게 덜해요. 그래서 원래도 하면 안 되는 말이지만, 미국에서 ‘너 왜 화장 안 해? 너 왜 이렇게 살쪘어?’라고 말하는 것은 굉장한 실례에요.

그런데 무례하게 나한테 저런 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네 알바 아냐’라고 말할 수 있어요. 다음과 같이 말해볼까요?

앞에서 배운 It’s none of your business, It’s none of your concern 외에도 ‘너나 잘해’라는 뉘앙스로 말하고 싶다면 Mind your own business라고 말할 수 있어요.

오늘은 무례하게 내 사적인 것을 묻는 사람에게 할 수 있는 말로 3가지 표현을 배워봤어요. 다시 한 번 복습해볼까요?

무례한 말을 들을 일이 없다면 좋겠지만, 만약 그런 일이 생긴다면 당당하게 None of your business!라고 말해주세요. 만약에 뭐가 무례하냐고 되묻는다면, ‘입장 바꿔 생각해봐’라고 영어로 말해주세요!

스픽에서는 이렇게 일상 생활에서 꼭 필요한 영어 표현을 배우고, 스피킹 연습까지 할 수 있어요. 영어는 눈으로만 봐서는 실력이 늘지 않아요. 직접 영어로 말을 해요 입이 트이고 실력이 는답니다.

영어 스피킹에 자신 없는 분들, 스픽이 도와드릴게요! 스픽을 통해서 영어 고수가 되고 여러분에게 펼쳐질 다양한 기회를 잡아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