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어 스피킹 연습량 1위 스픽입니다. 오늘은 기분이 좋아도 아주 좋을 때, ‘너무 신난다’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 수 있는지 알아볼게요. 여러분은 진짜 너무 신날 때가 있으신가요? 그 순간을 떠올리면서 오늘 표현을 공부해볼게요.
‘너무 신난다’ 영어로 I’m stoked
‘나 너무 신나!’라고 말하고 싶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문장은 I’m so excited일 거예요. 이것도 물론 맞는 영어 표현이에요! 하지만 오늘은 원어민들이 많이 쓰는 슬랭을 하나 알려드릴게요.
바로 I’m stoked [아임 스토웈ㅌ]인데요. stoked란 단어, 생소하시죠? stoked는 ‘불을 때다, 연료를 더 넣다’라는 뜻으로 stoke의 과거형으로 쓰이기도 해요. 하지만 슬랭으로는 ‘너무 신난, 기쁜’이라는 뜻을 갖고 있어요.
너무 신나서 I’m stoked를 쓰려고 할 때, 주의할 점이 있어요. 슬랭이기 때문에 회사나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쓰면 좋지 않아요. 친한 친구 사이에 쓰는 것을 추천드려요!
캘리포니아 슬랭이라고?
I’m stoked에 대한 재밌는 사실이 있어 하나 알려드릴게요. 사실 ‘나 너무 신나!’는 I’m hyped, I’m psyched 등 다른 다양한 슬랭도 존재해요. 하지만 오늘 알려드린 I’m stoked에는 재밌는 사실이 하나 있어요.
바로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특히 LA, 샌디에고가 있는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Southern California)에서 서퍼들이 많이 쓰는 슬랭이에요. I’m stoked의 시초도 1963년 서핑 문화에서 처음 쓴 것이랍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서울보다는 부산에서 많이 쓰이는 슬랭이라는 것! 미국은 땅이 넓어서 주마다, 또 주 안에서도 지역마다 다른 문화가 나타나기도 해요. 여러분 이제 캘리포니아 해변을 떠올리면서 I’m stoked라고 말할 수 있겠죠?
예문을 통해 ‘너무 신난다’ 영어로 활용하기
그럼 예문을 통해서 ‘너무 신난다’ 영어로 어떻게 쓰는지 더 알아볼게요.
- I am stoked about going to Busan.
(부산에 가게 돼서 너무 신나!) - I can’t wait until next month. I’m so stoked about this trip!
(다음달까지 못 기다리겠어. 여행 간다니까 너무 신난다!)
무엇에 대해서 신났는지 말하고 싶을 때는 전치사 about을 쓰면 돼요.
- At the concert, the fans were so stoked.
(팬들은 콘서트에서 정말 신나했다) - I bought a ticket to Europe. I’m so stoked!
(나 유럽 가는 티켓 샀다. 너무 신나!)
일상 생활에서 I’m stoked 써보기
오늘은 너무 신난다고 영어로 말할 때, 슬랭으로 I’m stoked [아임 스토웈ㅌ]라고 말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어요. 이제 친구들과 있다가 신나는 일이 생겼을 때, I’m stoked!라고 말할 수 있겠죠?
혹시 신나는 일 보다 안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을 때, ‘불길한 예감이 들어’는 영어로 어떻게 말하는지 아시나요? 불길한 예감의 영어 표현이 궁금하시다면 해당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스픽에서는 이렇게 외국인 친구들과 편하게 말할 수 있는 표현을 알려드려요. 뿐만 아니라 스피킹 연습을 통해서 영어 표현을 더 잘 기억할 수 있게 도와줘요. 오늘도 스픽으로 영어 실력을 업그레이드하러 가보실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