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말하면서 배우는 영어 스픽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한국어 표현 중 하나가 ‘호들갑’ 이라는 단어인데요. 저는 리액션이 굉장히 좋은 편이라 사람에 따라서 ‘리액션이 좋다’ 혹은 ‘호들갑이 심하다’ 라고 평이 좀 갈리는 편이에요.. 그래서 저는 살다 보면 이 ‘호들갑’ 이라는 단어를 굉장히 자주 듣게 되더라고요. 이 ‘호들갑’ 이라는 단어를 정확히 설명할 수 있는 단어는 없지만 다른 단어로 대체할 순 있을 것 같아서 이번 포스팅을 준비해 봤어요. 저처럼 호들갑을 자주 떠는 분들이 있다면 필수로 알아두셔야 할 표현이에요!
‘호들갑 떨다’ 영어로 Make a fuss
학교에서 친구를 만났는데 갑자기 난리 부르스를 피우면서 호들갑을 떠는 거예요. 그럴 때 친구에게 ‘너 왜 이렇게 호들갑이야?’ 하고 물어볼 수 있겠죠. 이전 포스팅에서는 ‘오버하다’ 라는 표현도 배웠었죠? 그 표현을 써도 되겠지만 오늘은 다른 표현을 알려드릴게요. ‘What’s all the fuss about?’ (왜 이렇게 난리 법석이야? 호들갑이야?) 라고 하면 라는 뜻이에요. ‘Fuss’ 는 명사로 ‘호들갑, 난리 법석, 야단’ 이라는 뜻이거든요. 그래서 ‘호들갑을 떤다’ 라고 할 때는 ‘Make a fuss’ 라고 표현해요. 아무것도 아닌 일에 호들갑 떨지마! 영어로 이제 말할 수 있겠죠?
활용법
‘아무것도 아닌 일에 호들갑 떨지마!’ 정말 제가 많이 듣는 표현 중 하나였는데요. 그냥 리액션이 원래 좋은 걸 어떡하나요.. 요즘은 그래도 나이에 맞게 행동하려고 이 호들갑도 자제하려고 하는 편이에요. 영어로는 ‘Don’t make such a fuss over nothing!’ 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발음할 때 P 소리가 아닌 F 소리를 정확히 내줘야 한답니다. 윗니를 아랫입술 가운데에 두고 소리를 내보세요. 아! 그리고 ‘Drama queen’ 이라는 재미있는 표현도 있어요. 자기가 꼭 드라마 속 비련의 여주인공이라도 된 것처럼 별것도 아닌 일에 과장되게 행동하고 호들갑 떠는 사람을 말해요. 저는 외국인 여자 친구와 이야기할 때 이 단어를 정말 많이 써요.
예문
- Stop being a drama queen! It’s no big deal!
(호들갑 좀 그만 떨어! 별일 아니잖아!) - She’s such a drama queen.
(쟤 너무 호들갑 떨어.) - Beth is not the type to make a fuss.
(Beth 는 호들갑을 떠는 애는 아니야.) - Was I wrong to make a fuss?
(이렇게 호들갑 떠는 내가 잘못된 거야?) - I believe that the less fuss made about it the better.
(내 생각엔 호들갑을 덜 떨수록 더 좋은 것 같아.)
‘호들갑 떨다’ 를 영어로 자연스럽게 표현해보세요
주변에 별일 아닌 걸로 난리 법석인 친구가 있다면 이 표현을 알려주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제가 추가로 알려드린 ‘Drama queen’ 이라는 표현은 비꼬는 듯한 부정적인 뉘앙스가 강하기 때문에 사용하실 때 주의하시면 좋아요. 누군가를 안 좋은 쪽으로 험담할 때 주로 쓰인답니다. 여자들 사이에서 정말 많이 쓰이고, 저는 이 표현을 남자친구한테도 들어본 적 있어요. 제가 감정적인 편이라 뭐만하면 울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Stop being a drama queen!’ 이라는 표현도 들어봤는데, 뭐 경우에 따라선 이렇게 쓰일 수도 있겠죠. 영어는 눈으로 읽는 것보다 직접 말하면서 배워야 늘어요! 오늘 배운 표현을 스픽에서 직접 영어로 스피킹 하면서 익혀보는 것은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