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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카페에서 복잡한 주문 하는 법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남성들

안녕하세요, 말하면서 배우는 영어 스픽입니다. 여러분은 커피를 즐겨 마시는 편이신가요? 저는 커피를 그다지 즐기는 편은 아니라 샷을 하나 뺀다던가 하는 방법으로 커스텀해서 커피를 마시는 편이에요. 카페인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거든요. 하지만 커피를 즐겨 마시는 분들 사이에서도 복잡하게 커스텀 주문을 해서 마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샷을 추가해서 드시는 분들, 당도 조절을 하시는 분들, 혹은 뭐 남은 음료를 테이크아웃 잔에 담아달라고 요청하는 법까지! 카페에서 정말 유용하게 쓰일 법 한 그런 표현들만 알짜배기로 모아놨으니까 해외여행 가서 커피 투어를 할 예정인 분들이시라면 무조건 필독 하셔야겠죠!?

해외 카페에서 복잡한 주문하기

저는 음료를 마실 때 얼음이 많으면 그게 너무 싫더라고요. 너무 차갑기도 하고 뭔가 제 음료의 양이 더 줄어드는 느낌이라..? 제가 예전에 카페 알바를 했을 때 의외로 얼음이 많은 걸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셨어요. 그런 분들은 ‘Can I get a venti iced vanilla latte with light ice, please?’ (아이스 바닐라 라떼 벤티 사이즈 얼음 조금만 넣어서 주시겠어요?), ‘Could you still make it cold, please?’ (얼음이 적게 들어가도 차갑게 해주실 수 있나요?) 라는 표현을 사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말씀드렸다시피 카페인을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샷이 몇 개 들어가는지에 예민한데요. 보통은 샷 두 개가 들어가지만 그래도 확실히 물어보면 좋겠죠. ‘How many pumps does it usually have?’ (보통 시럽 몇 펌프 들어가죠?), ‘How many shots are in your Americano?’ (아메리카노에 샷이 몇 잔 들어가나요?) 라고 물어보시면 돼요. 주의 하실 점은 ‘My Americano’ 가 아닌 ‘Your Americano’ 라고 하셔야 맞는 표현이에요.

해외 카페에서 당도 마음대로 조절하기

요즘은 키오스크가 많이 사용되고 있어서 직접 당도도 키오스크에서 선택할 수 있는 곳도 있어요. 하지만 제가 있던 뉴욕에서는 키오스크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직원분에게 따로 요청을 드려야 하는데요. 그럴 때는 ‘I’d like 20% sugar, please.’ (보통 넣는 설탕의 20%만 주세요.), ‘Can I get that with less sugar, please?’ (설탕 조금만 넣어서 주시겠어요?) 이렇게 요청하시면 돼요. 나이가 드니까 예전에는 단 것들이 좋았는데 확실히 이젠 너무 달면 거부감부터 오더라고요. 그리고 건강 상의 이유로 단 것을 많이 못 드시는 분들은 이런 표현들이 유용하겠죠? 그리고 내가 만약 자주 가는 카페가 있다면 포인트 적립도 가능하겠죠? 그럴 때 쓰이는 표현들도 준비했어요. ‘Do you have a rewards card with us?’ (저희 포인트 카드 있으세요?), ‘I don’t have my card on me. Could you look up my phone number, instead?’ (지금 카드가 없어요. 대신 제 휴대폰 번호로 검색해 주실 수 있나요?) 적립 카드, 포인트카드에 해당하는 단어 ‘Rewards card’ 를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환경을 사랑하는 당신, 텀블러 사용은 어떻게?

요즘은 환경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환경을 생각해서 개인 컵을 가지고 다니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하지만 하루에 커피를 한 잔 이상 씩 마실 때는 이 개인 컵이 외부에서는 세척이 힘들어서 결국 플라스틱을 사용할 수 밖에 없긴 하더라고요. 여러분은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는 편이신가요? 그럴 때는 ‘Can I have it in my tumbler, please?’ (제 텀블러에 담아주실 수 있나요?), ‘Could I have the latte in my tumbler, please?’ (라떼를 제 텀블러에 담아주실 수 있나요?), ‘Can I get this in a to-go cup, please?’ (이거 테이크아웃 잔에 담아주실 수 있나요?), ‘Could you put the rest in a to-go cup, please?’ (남은 거 테이크아웃 잔에 담아주실 수 있나요?) 라는 표현을 쓸 수 있어요. 그리고 저처럼 샷을 유동적으로 조절해서 마시는 분들은 ‘Could you add an extra shot, please?’ (샷 한 번 더 추가해 주시겠어요?), ‘Can I get extra whip on top, please?’ (음료 위에 휘핑크림 더 올려주시겠어요?) 가 유용할 것 같아요.

해외에서 카페 주문하기, 스픽으로 연습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해외여행을 가면 카페에서 쓸 수 있을 법한 유용한 표현들에 대해 배워봤어요. 스픽에서는 이렇게 일상 생활에서 꼭 쓰이는 영어 표현을 배우고, 스피킹 연습까지 할 수 있어요. 아무리 영어를 배워도 실전에서 생각보다 영어를 잘 못한다고 느끼시나요? 그렇다면 스픽의 영어 콘텐츠를 만나보세요. 스픽은 입으로 영어를 뱉어보는 걸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해요. 그래서 AI 기술을 기반으로 20분에 100문장을 말하고, AI 튜터와 함께 내가 원하는 주제로 프리토킹도 할 수 있어요. 아마 살면서 영어로 제일 많이 말하는 경험을 하게 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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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영어로 제일 많이 말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