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말하면서 배우는 영어 스픽입니다. 여러분은 친구에게 뭐하냐고 물어봤을 때 ‘나 그냥 있어’ 라는 말 정말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외국인 친구랑 연락할 때 꼭 필요한 표현이겠죠? 저는 이 표현을 알게 된 후로 이 표현만 써서 대답을 할 정도로 정말 유용한 표현이에요.
‘나 그냥 있어’ 는 영어로 I’m just chilling.
여기서 ‘Chill’ 은 딱히 하는 일 없이 쉬고 있는 것을 말해요. 그래서 ‘I’m just chilling.’ 이라고 하면 ‘나 그냥 있어, 나 쉬고 있어.’ 라는 뜻이 돼요. 줄여서 그냥 편하게 ‘Just chilling.’ 이라고 말하기도 한답니다. 같은 뜻을 가진 표현으로는 ‘Bum around’ 가 있어요. 그래서 ‘I’m just bumming around.’ 라고 말하셔도 같은 뜻이에요.
활용법
요즘은 다른 단어와 결합된 형태의 신조어가 많죠. 이 ‘Chill’ 에도 ‘Relax’ 라는 표현을 결합시켜서 ‘Chillax’ 라고 말하기도 해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며 휴식을 취하는 상태를 뜻해요. 화가나거나 들 뜬 사람에게 ‘침착해’ 라고 말할 때 ‘Just chillax.’ 라고 말할 수 있어요.
예문
- I’m just chilling at home.
(나 그냥 집에서 쉬고 있어.) - Nothing, just bumming around the house.
(아무것도 안 해, 그냥 집에서 빈둥거리고 있어.) - When I get mad, I take a few deep breaths and say to myself chillax.
(나는 화가 날 때면 깊은 숨을 들이마시고 내 자신에게 진정하라고 말한다.) - I’m just chilling out in front of the TV.
(나는 TV 앞에서 그냥 있다.) - I spent the whole day just bumming around the house.
(나는 집에서 아무것도 안 한 채 하루를 보냈다.)
‘나 그냥 있어’ 를 영어로 자연스럽게 표현해보세요
오늘은 ‘나 그냥 있어’ 를 영어로 말하는 법을 배워봤어요. 은근히 아무것도 안 한 채 집에서 그냥 시간을 보낼 때가 많잖아요. 그럴 때 친구가 ‘뭐해?’ 라고 물어오면 간단하게 ‘Just chilling.’, ‘Just bumming around.’ 라고 대답할 수 있겠죠?
영어는 눈으로 읽는 것보다 직접 말하면서 배워야 늘어요! 그럼 오늘 배운 표현을 스픽에서 직접 영어로 스피킹 하면서 익혀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