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말하면서 배우는 영어 스픽입니다. 여러분은 살면서 토닥토닥 누군가를 위로할 일이 한 번 쯤은 있었죠? 오늘은 누군가를 위로할 때 쓸 수 있는 유용한 표현을 알려드릴게요. 친구가 힘든 일이 있어서 속상해 한다면 친구를 위로해야 하는데 영어로 알아두면 좋잖아요. 이번에 알려드릴 표현은 그리 어려운 표현이 아니라서 기억하기도 쉽고 사용하기도 쉬울 거예요.
‘위로하다’ 는 영어로 Make someone feel better
한국어로는 ‘위로하다’ 처럼 한 단어로 표현이 되지만 영어로는 단어 하나로 정의되는 ‘위로하다’ 라는 뜻은 없어요. 대신 위로는 사람의 기분을 낫게 하는 거죠. 그래서 그걸 그대로 영어로 옮겨와 보면 ‘Make someone feel better’ 가 되는 거예요. 이 표현은 시험을 잘 못 본 친구를 위로한다거나, 연인과 헤어진 친구를 위로한다거나, 구직 인터뷰를 망친 친구를 위로한다거나 하는 일상적인 상황에서 쓸 수 있어요.
활용법
엄밀히 따지자면 ‘Comfort’, ‘Console’ 도 ‘위로하다’라는 뜻이 있지만 조금 무거운 뉘앙스를 가지고 있어요. Comfort 는 일반적으로 다양하게 사용되는 표현이고 주체가 꼭 사람이 아닐 수도 있어요. Console 은 슬픔이나 비통에 빠진 사람에게 ‘위안을 주다’ 라는 의미로 Comfort 나 Make someone feel better 보다 상대적으로 무거운 뉘앙스를 가지고 있어요.
예문
- I just wanted to make you feel better.
(그냥 너를 위로해주고 싶었어.) - Thanks. That makes me feel better.
(고마워, 위로가 되었어.) - My friend broke up with her boyfriend, so I had to make her feel better.
(친구가 남자친구랑 헤어져서 내가 그녀를 위로해줘야 해.) - Nothing makes me feel better.
(아무것도 위로가 되지 않아.) - Nothing could console him when his pet dog died.
(그의 애완견이 죽었을 때 아무것도 그를 위로할 수 없었다.)
‘위로하다’ 를 영어로 자연스럽게 표현해보세요
예문에서 보셨다시피 ‘Console’ 은 누군가를 잃고 비통에 잠겼을 때 위로하는 표현으로 사용해요. 확실히 이번에 배운 캐주얼한 표현인 ‘Make someone feel better’ 보다 무거운 표현이라는 게 느껴지시죠? 영어는 눈으로 읽는 것보다 직접 말하면서 배워야 늘어요! 그럼 오늘 배운 표현을 스픽에서 직접 영어로 스피킹 하면서 익혀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