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말하면서 배우는 영어 스픽입니다. 최근 해외를 나갔다 한국으로 들어오기 전, 짐 속에 깨지기 쉬운 것들이 많이 들어있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어요. 다행히 체크인 카운터에서 ‘취급 주의 스티커’ 를 붙여 달라고 했고, 짐도 파손 없이 한국으로 가져올 수 있었는데요. 이럴 때 ‘취급 주의 스티커 붙여주세요’ 는 영어로 어떻게 말할까요? 저는 예전에 영어를 잘 모르던 시절, 이를 요청하고 싶은데 어떻게 말해야 할 지 몰라서 ‘Touch careful sticker’ 라고 말했던 웃긴 기억이 나요.. 물론 이렇게 말한다고 말이 통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이왕이면 제대로 된 표현으로 말하면 좋으니까요!
공항에 처음 도착했다면
우선 공항에 처음 도착하면 체크인 카운터로 가야겠죠? 요즘은 셀프 체크인 기계로 무인 발권도 하고 짐은 따로 카운터에 가서 부치더라고요. 체크인 기계로 하지 않고 카운터에서 발권 요청을 할 경우 수수료가 부과되는 항공사도 있어요. 그래서 체크인 카운터가 어디인지 물어보고 싶을 때는 이렇게 말하면 돼요.
- Where is the check-in counter for Speak Airlines?
(스픽 항공 체크인 카운터가 어디인가요?) - Where are you flying to today?
(오늘 어디로 비행하시나요?) - I’m flying to San Francisco.
(저는 샌프란시스코로 가요.)
여러분은 최근에 해외여행을 다녀오셨나요? 여러분의 최근 다녀왔던, 최근에 가려고 계획하고 있는 해외 여행지를 넣어서 문장을 연습해보세요.
선호하는 비행기 자리 말하기
사람마다 비행기 선호 좌석이 있죠. 저는 어렸을 때는 창 밖을 보는 것을 좋아해서 무조건 창가 자리를 고수했는데요. 저는 장거리 비행 여행지를 선호하기 때문에 중간 중간 일어나서 스트레칭도 해야 하고, 화장실을 자주 가는 편은 아니지만 내가 일어나서 양해를 구할 바에는 그냥 내가 비켜주는 편이 되는 게 낫겠다 싶어서 복도 자리를 선호하는 편이에요. 나이가 들면서 선호도가 바뀌기도 하는 것 같아요. 물론 창가 자리의 뷰는 정말 아름답지만 장거리 비행은 정말 지치더라고요. 내가 선호하는 비행기 자리를 달라고 할 때는 어떻게 말하면 좋을까요?
- Would you like an aisle seat or a window seat?
(복도와 창가 중 어디 좌석을 드릴까요?) - I’d like an aisle seat, please.
(복도 좌석으로 주세요.) - Is there a seat near the emergency exit?
(비상구 주변 좌석이 있나요?) - Is there a seat near the lavatory?
(화장실 주변 좌석이 있나요?)
수하물로 부칠 짐이 있을 경우
가까운 나라로 비행을 하는 경우 기내용 캐리어로 충분할 경우도 있지만 길게 휴가를 떠나거나 멀리 떠나는 경우는 짐이 많을 수 밖에 없는데요. 그래서 수하물로 캐리어를 부치게 되죠. 그럴 때는 체크인 카운터에서 아마 이렇게 물어볼 거예요.
- Do you have any bags to check?
(따로 부치실 짐이 있나요?) - Are you checking any bags?
(따로 부치실 짐이 있나요?)
그리고 내 수하물이 뭔가 깨지기 쉬운 물건들로 가득 차 있다 하는 경우는 취급 주의 스티커를 달라고 해야겠죠. 저처럼 ‘Handle carefully sticker’ 라던가 이상한 단어로 말하지 않게 주의하세요! 그 때는 영어를 잘 모르기도 했고 ‘Fragile’ 이라는 단어가 생각이 나지 않아서 급한 대로 말하느라 이상한 표현을 사용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한 번 틀리고 나니 올바른 표현이 제대로 암기가 되더라고요. 취급 주의 스티커를 붙여달라고 말 할 때는 이 표현을 잊지 마세요!
- Can I get a fragile tag/sticker on my bag, please?
(제 짐에 취급 주의 스티커를 붙여주시겠어요?) - Here’s your boarding pass and passport.
(여기 탑승권과 여권입니다.) - You’ll be boarding at Gate 25 at 6:15.
(25번 게이트에서 6:15에 탑승하시면 됩니다.)
‘취급 주의 스티커 붙여주세요’ 를 영어로 자연스럽게 표현해보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공항에서 체크인 할 때 쓸 수 있는 유용한 영어 표현에 대해 배워봤어요. 스픽에서는 이렇게 일상 생활에서 꼭 쓰이는 영어 표현을 배우고, 스피킹 연습까지 할 수 있어요. 아무리 영어를 배워도 실전에서 생각보다 영어를 잘 못한다고 느끼시나요? 그렇다면 스픽의 영어 콘텐츠를 만나보세요. 스픽은 입으로 영어를 뱉어보는 걸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해요. 그래서 AI 기술을 기반으로 20분에 100문장을 말하고, AI 튜터와 함께 내가 원하는 주제로 프리토킹도 할 수 있어요. 아마 살면서 영어로 제일 많이 말하는 경험을 하게 되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