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말하면서 배우는 영어 스픽입니다. 오늘은 모든 직장인이 목빠지게 기다리는 그 날, 바로 ‘월급날’ 에 관련된 표현을 배워볼 거예요. 혹시 ‘월급을 받다’ 를 영어로 떠올리면 ‘Salary’ 라는 단어가 떠오르시나요? ‘Salary’ 라는 단어는 ‘월급’ 이라는 뜻이 맞지만 좀 포멀한 단어이기 때문에 오늘은 편하게 쓸 수 있는 다른 표현을 배워볼게요.
‘월급을 받다’ 는 영어로 Get paid
‘월급을 받다’, ‘급여를 받다’ 는 영어로 ‘Get paid’ 라고 해요. ‘Pay’ 가 ‘지불하다’ 라는 동사니까 수동태를 이용해서 ‘지불받다’, 즉 ‘돈을 받다’ 라는 뜻으로 쓰이죠. 래퍼 카디비의 Bodak Yellow 라는 곡에도 ‘너네는 클럽에 파티하러 가지만 나는 클럽에 돈을 받으러 가’ 라는 가사가 있어요. 이 때도 ‘Get paid’ 라는 표현이 쓰인 걸 확인하실 수 있어요.
활용법
한국에서는 급여를 달마다 받는 ‘월급’ 이 보편적이지만 외국에서는 주급을 받는 경우도 있어요. 아마 워킹홀리데이를 해보셨던 분들께는 주급 체계가 익숙하실 것 같네요. 그래서 친구들끼리 급여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는 연에 얼마 번다, 시간당 얼마 번다, 주급이 얼마다 이런 식으로 말을 해요. 이렇게 급여를 받는 모든 경우를 통틀어서 ‘Get paid’ 라는 표현을 쓰시면 된답니다.
예문
- I get paid yesterday.
(나 어제 월급 받았어.) - I’m getting paid tomorrow.
(나는 내일 월급을 받아.) - Today is my payday. It’s on me.
(오늘 내 월급날이야. 내가 살게.) - Until next payday, I was literally without any money.
(다음 달 월급까지 나는 말 그대로 땡전 한 푼도 없다.) - When is your next payday?
(너 다음 월급날은 언제야?)
‘월급을 받다’ 를 영어로 자연스럽게 표현해보세요
오늘은 직장인, 알바생들에게 유용한 ‘월급을 받다’ 를 영어로 배워봤어요. Payday 는 말 그대로 돈을 받는 날이기 때문에 ‘월급날’ 로 알아두시면 좋아요! 이 ‘Payday’ 라는 단어도 위급상황 무전 용어인 ‘Mayday’ 와 발음이 비슷해서 언어유희적으로 래퍼들이 자주 쓰는 구문인 ‘Payday Mayday’ 에서 흔히 들어볼 수 있어요.
영어는 눈으로 읽는 것보다 직접 말하면서 배워야 늘어요! 그럼 오늘 배운 표현을 스픽에서 직접 영어로 스피킹 하면서 익혀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