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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은 못 알아듣는 콩글리시 모음 2탄!

음식 값을 더치페이로 하고 있는 사람들

안녕하세요, 말하면서 배우는 영어 스픽입니다. 여러분은 평소에 내가 쓰는 단어들 중에 콩글리시가 의외로 많이 있다는 걸 알고 계시나요? 너무 유명해서 ‘콩글리시’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단어들이 있고 반대로 ‘이게 콩글리시였다고?’ 싶을 정도로 우리 삶에 녹아들어 있는 콩글리시 단어도 있어요. 저 또한 이게 콩글리시인지 몰랐던 단어들도 있는데요, 어떤 단어들이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이게 콩글리시였다고?

요즘 친구들이나 남자친구, 여자친구를 만나면 더치페이를 하는 경우가 정말 많죠? 영어로는 ‘Dutch Pay’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영어로는 ‘Go Dutch’ (더치페이를 하다) 라고 말해요. 그래서 ‘Let’s go Dutch.’ 하면 ‘더치페이 하자.’ 라는 뜻이 된답니다. 그리고 옷을 살 때 ‘프리사이즈’ 옷들이 많이 있잖아요. 옷 사이즈가 하나고 모든 사람들이 그 옷을 입을 수 있을 정도로 사이즈가 넉넉하게 나온 옷을 말하는데요. 이는 영어로 ‘Free size’ 가 아닌 ‘One size fits all’ 이라고 표현한답니다. 이제 해외에서 옷을 사러 갔을 때 ‘Free size’ 라고 말하는 일은 없겠죠? 이처럼 한국에서 쓰이는 영어 단어 표현(콩글리시)과 실제 영어 단어의 차이가 있을 때 혼란이 야기되는 것 같아요. 이런 표현들은 미리미리 알아두면 좋겠네요.

활용법

그리고 접착제(본드)도 콩글리시였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저는 예전에 뉴질랜드에서 잠깐 생활한 적이 있었는데 거기서 조리 슬리퍼가 뜯어졌던 적이 있어요. 다행히 머물던 숙소 안에서 슬리퍼가 뜯어진 거라 숙박 업체 사장님에게 접착제가 있냐고 물어봐야만 했는데요. 이 때 ‘Bond’ 라고 말씀하시면 아마 알아듣는 분이 없을 거예요. 이럴 때는 ‘Superglue’ 라는 단어를 사용해야 적절하답니다. 그리고 연예인들이 광고를 찍을 때 ‘CF’ 찍는다고 많이 말하잖아요. 이는 완전한 콩글리시 표현으로, 영어로는 ‘Commercial’ 이라고 말을 해야 맞아요. 정말 당연히 영어라고 생각했던 단어들이 콩글리시라니 좀 놀랍죠?

예문

  • Wanna go Dutch?
    (더치페이 할까?)
  • I bought a bunch of one-size-fits-all clothes, but nothing fit.
    (나 프리사이즈 옷을 잔뜩 샀는데 맞는 게 하나도 없었어.)
  • I got some superglue from Target.
    (나 Target 에서 본드를 샀어.)
  • I have seen this on a TV commercial.
    (나 이거 TV 광고에서 본 적 있어.)

원어민은 모르는 콩글리시, 이젠 자신있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콩글리시 영어 표현들에 대해 배워봤어요. 스픽에서는 이렇게 일상 생활에서 꼭 쓰이는 영어 표현을 배우고, 스피킹 연습까지 할 수 있어요. 아무리 영어를 배워도 실전에서 생각보다 영어를 잘 못한다고 느끼시나요? 그렇다면 스픽의 영어 콘텐츠를 만나보세요. 스픽은 입으로 영어를 뱉어보는 걸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해요. 그래서 AI 기술을 기반으로 20분에 100문장을 말하고, AI 튜터와 함께 내가 원하는 주제로 프리토킹도 할 수 있어요. 아마 살면서 영어로 제일 많이 말하는 경험을 하게 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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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영어로 제일 많이 말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