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어 스피킹 연습량 1위 스픽입니다. 오늘은 한국에서 퇴근하거나 일이 끝났을 때 많이 쓰는 인사 ‘수고하세요’ 영어로 어떻게 말하는지 알아볼게요.
‘수고하세요’ 영어로?
한국 문화에서는 보통 회사에서 퇴근할 때 ‘수고하세요’,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인사하잖아요. 어떤 프로젝트가 끝났을 때도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렇게 인사하죠.
그런데 외국계 기업을 다니거나 해외 거래처와 미팅을 할 때, ‘수고하셨습니다’ 라고 말하고 싶다면 영어로는 대체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요?
사실 영어권 문화에는 ‘수고하세요’ 라는 인사가 없어요. 그래서 함부로 직역해서 work hard라는 뉘앙스로 인사하면 의도치 않은 오해를 살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해요.
그럼 ‘수고하세요’ 영어로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정답은 상황에 따라, 그에 맞는 인사를 해야 한다는 거예요.
퇴근할 때 ‘수고하세요’
먼저 직장이나 어떤 비즈니스 미팅에서 먼저 일을 끝내고 집에 갈 때는 다음과 같이 인사할 수 있어요.
- Have a nice day.
(좋은 하루 되세요) - Take care.
(가볍게 ‘고생했어 수고해~’ 라고 말하는 뉘앙스)
이제 직장에서 퇴근할 때는 Have a nice day라고 인사해보세요. 뒤에 See you tomorro(내일 보자) 라고 덧붙일 수도 있어요.
고생했다고 인사할 때
그런데 비즈니스적으로 형식상 하는 인사 말고, 정말 누군가가 고생하고 많은 노력을 해서 그것에 대해 인사하고 싶을 때는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어요.
- Thank you for your effort. I appreciate it.
(고생하셨어요. 당신의 노력에 감사해요.)
이렇게 Thank you for your effort라고 하면 정말 고생한 것에 대해서 ‘고맙다, 수고 많았다’라고 인사하는 거예요. 그런데 이 말은 보통 상사가 부하 직원에게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친구 사이에서 캐쥬얼하게 쓰기에는 조금 어색할 수 있어요. 그럼 친구 사이에서는 ‘야, 고생했어’라고 말하고 싶을 때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친구 사이에서 ‘야, 수고 많았다’ 영어로?
친한 친구 사이에서는 ‘수고가 많다’를 영어로 직역해서 말하려고 하기 보다는, 친구의 피곤함과 힘듦을 알아주는 말을 하는 게 더 자연스러워요. 그럼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겠죠?
- You must be exhausted.
- You must be worn out.
예문을 통해 활용하기
그럼 예문을 통해서 ‘수고하세요’ 영어로 어떻게 말할 수 있을지 조금 더 알아볼게요!
- Let’s call it a day. (오늘은 여기까지 합시다)
- See you tomorrow! Take care. (내일 봐요! 고생 많았어요)
- You are the best teacher ever. Thank you for your effort. I appreciate it.
(당신은 최고의 선생님이에요.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 You are just getting off work now? You must be exhausted.
(이제 퇴근하는거야? 수고했어)
일상 생활에서 ‘수고하세요’ 영어로 말해보기
오늘은 한국인이라면 정말 많이 쓰는 인사 ‘수고하세요’ 영어로 어떻게 말하는지 알아봤어요. 영어권에는 수고, 고생이라는 인사의 개념은 없지만, 상황에 따라서 어떤 인사를 쓰면 적절한지 배웠어요.
영어는 말로 연습하지 않으면 늘지 않아요. 직접 원어민과 대화할 기회가 부족하다면, 스픽을 통해서 영어 스피킹을 연습해보세요. 일상 필수 표현도 배우고 스피킹 연습까지 한다면, 영어에 자신감시 술술 붙을 거예요! 그럼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 Take care and have a good 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