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말하면서 배우는 영어 스픽입니다. 이번에 배울 표현은 비즈니스 영어 표현이에요. 시간에 기는 직장인들에게는 일분일초가 금이죠. 그래서 ‘서론은 생략하고 본론으로 바로 넘어가죠’ 라는 말을 자주 하는데요. 이 ‘본론으로 들어가다’ 라는 말은 영어로는 어떻게 말하는지 알아볼까요?
‘본론으로 들어가다’ 영어로 Cut to the chase
저는 해외 거래처와 이메일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이 표현을 처음 알게 됐어요. 주로 비즈니스 상황에서 쓰이는 표현이에요. 영어 이메일에서 중요한 본론을 말할 때 사용한답니다. Get to the point 와 같이 ‘본론으로 들어가다’ 라는 뜻이라 두 표현 모두 알아두시면 유용하게 쓸 수 있어요.
활용법
Cut to the chase 에서 ‘Cut’ 대신 ‘Skip’ 을 사용해서 ‘Skip to the chase’ 라고 쓸 수도 있어요. 업무 중에 별로 급한 용건도 아닌데 전화가 왔을 때, 매몰차게 내칠 수 없다면 오늘 배운 ‘본론으로 들어가다’ 라는 표현을 사용해보세요. 제가 비즈니스 상황에서 쓰일법한 예문들을 골라봤는데 함께 살펴볼게요.
예문
- I don’t have much time, so can you cut to the chase?
(제가 시간이 많이 없는데, 바로 본론을 말해주실래요?) - Let’s cut to the chase. You got promoted.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죠. 승진되셨어요.) - Let’s cut to the chase.
(본론으로 들어갑시다.) - His speeches are always boring. Just cut to the chase!
(그의 연설은 언제나 지루해. 어서 본론으로 들어가라고!) - Don’t talk in circles, cut to the chase.
(빙빙 돌려서 말하지 말고 본론을 말해.)
‘본론으로 들어가다’ 를 영어로 자연스럽게 표현해보세요
마지막 예문에서 나온 Talk in circle 은 오늘 배운 ‘Cut to the chase’ 와 반대 의미를 가진 표현이에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지 않고 빙빙 돌려 말한다는 뜻이에요. 두 가지 표현을 모두 배웠으니 잊지 않도록 스픽에서 영어로 말하기 연습을 통해 복습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