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말하면서 배우는 영어 스픽입니다. 해외에서 병원에 갈 일이 없다면 좋겠지만 부득이하게 가게 될 경우도 있죠. 저는 유학 생활을 할 때 친구가 심하게 아팠던 적이 있어서 ‘아프면 병원에 한 번 가봐’ 라고 말하고 싶었어요. 이 ‘병원에 가다’ 는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면 될까요? ‘Hospital’ 이라는 단어를 써서 말하면 될까요? 그렇게 간단했다면 제가 포스팅으로 다루지도 않았겠죠? 의외로 ‘Go to hospital’ 이라는 표현보다 더 적합한 표현이 있답니다. 어떤 표현인지 궁금하시다면 오늘 포스팅도 정독 부탁드려요!
‘병원에 가다’ 는 영어로 See a doctor
아마 영어를 배운지 얼마 안 된 사람들은 ‘병원에 가다’ 는 당연히 ‘Go to the hospital’ 아니야?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아니에요. 친구에게 ‘아프면 병원 좀 가봐’ 라고 말하고 싶다면 ‘See a doctor’ 라는 표현을 써요. 아픈 친구에게는 ‘You should see a doctor.’ (병원에 가봐.) 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한국은 의료비가 싸서 병원에 가는 게 부담스럽지 않지만 외국, 특히 미국에서는 감기 한 번 걸려도 병원에 가기가 무서운 것이 현실이에요. 그래서 유학생 신분이거나 할 경우 병원에 갈 일이 그리 많지는 않겠지만 살면서 치과나 산부인과 등 어쩔 수 없이 이렇게 자잘하게 병원을 찾게 되더라고요. 이처럼 ‘병원에 가다’ 보다 더 디테일하게 특정 병원을 방문하라고 말하고 싶다면 어떻게 말하면 될까요?
활용법
‘치과에 가다’ 는 ‘See a dentist’ 라고 해요. ‘치과’ 라는 단어를 굳이 생각해내려 하지 않으셔도 돼요. 그냥 간단하게 ‘치과 의사’ 를 만나러 가 봐 라고 말하면 되는 거죠. 그렇다면 요즘 자기 관리가 또 대세잖아요. 피부과에 다니는 분들도 꽤 많으실텐데 그런 분들을 위해 준비했어요. ‘See a dermatologist’ 는 ‘피부과에 가다’ 라는 뜻이에요. 의료 용어들이 등장하다보니 다소 어렵거나 생소한 단어들이 나올 수 있지만 본인에게 필요한 단어를 골라서 암기해보세요. ‘이비인후과’ 는 영어로 ‘ENT doctor’ 라고 주로 많이 말해요. 본인이 자주 다니는 병원을 영어로 생각해본 후 각자의 상황에 맞는 예문을 만들어보세요.
예문
- You should see a dentist.
(치과에 가 봐.) - You should go see a dermatologist.
(피부과 선생님 뵈러 가봐.) - You didn’t go see an obstetrician yet?
(너 아직 산부인과 안 갔어?) - He went to an ENT doctor.
(그는 이비인후과에 갔다.) - I should go see an eye doctor.
(나는 안과에 가야 해.)
‘병원에 가다’ 를 영어로 자연스럽게 표현해보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평소에 자주 쓰이는 ‘병원에 가다’ 라는 영어 표현에 대해 배워봤어요. 스픽에서는 이렇게 일상 생활에서 꼭 쓰이는 영어 표현을 배우고, 스피킹 연습까지 할 수 있어요. 아무리 영어를 배워도 실전에서 생각보다 영어를 잘 못한다고 느끼시나요? 그렇다면 스픽의 영어 콘텐츠를 만나보세요. 스픽은 입으로 영어를 뱉어보는 걸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해요. 그래서 AI 기술을 기반으로 20분에 100문장을 말하고, AI 튜터와 함께 내가 원하는 주제로 프리토킹도 할 수 있어요. 아마 살면서 영어로 제일 많이 말하는 경험을 하게 되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