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어 스피킹 연습량 1위 스픽입니다. 사회 생활을 하거나 친구들과 카톡을 하다 보면 ‘넵넵, ㅇㅇ’ 이런 말 많이 쓰죠? 원래는 ‘네’와 ‘응’인데 이렇게 내 상황에 맞게, 혹은 편하게 ‘넵’, ‘ㅇ’으로 바꿔서 쓰는 거잖아요. 영어에도 이런 표현이 있을까요? 오늘은 ‘넵넵, ㅇㅇ’ 영어로 어떻게 말하는지 알아볼게요.
‘넵넵, ㅇㅇ’ 영어로?
미국 회사에서 메신저로 일을하다 보면 평소에 몰랐던 줄임말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며칠 전에 동료에게 Can we push the meeting?(회의 좀 미룰 수 있을까?)이라고 물어봤는데, kk라고 대답을 하는 거예요.
저는 처음에 한국인의 그 ‘ㅋㅋ’를 이 친구가 알고 따라하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I’ll let you know when it’s ready(준비되면 알려줄게)라고 했을 때도 kk라고 하는 거예요. 정말 kk가 ‘ㅋㅋ’일까요?
알고보니 kk는 okay의 줄임말로, 한국어로 치면 ‘넵넵, 알겠어, 웅웅’ 이런 표현이었어요. 우리도 항상 대답을 할 때 ‘알았어, 알겠습니다’라기 보다는 ‘넵넵, 웅웅, ㅇㅇ’ 이런 식으로 표준어는 아니지만 입에 붙은 캐쥬얼한 표현을 쓸 때가 있잖아요. kk가 딱 그 ‘알겠다’는 대답을 할 때의 캐쥬얼한 메신저 표현이랍니다.
예문을 통해 알아보기
그럼 예문을 통해서 미국인들은 kk를 어떻게 쓰는지 알아볼게요.
- I’m on my way. I’ll be there by 3 at the latest.
(나 가고 있어. 늦어도 3시까지는 갈게)- kk
(ㅇㅇ)
- kk
- I’ll be little late because of traffic.
(막혀서 조금 늦을 듯)- kk. That’s fine.
(웅웅 괜찮아)
- kk. That’s fine.
이렇게 kk는 넵, 알겠어 라고 대답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서 가능해요.
일상 생활에서 활용해보기
오늘은 우리나라의 ‘넵넵, 넹넹, ㅇㅇ, 웅웅 알겠어’를 영어로 하면 kk라고 쓸 수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이제 외국인 친구와 메시지를 할 때, kk가 와도 대체 무슨 말인지 놀라지 않을 수 있겠죠?
스픽에서는 이렇게 일상 생활에서 꼭 쓰이는 영어 표현을 배우고, 스피킹 연습까지 할 수 있어요. 일상적인 표현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영어, 여행 영어 콘텐츠도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 필요한 상황에 맞게 수업을 선택할 수 있어요. 스픽으로 영어 공부를 하면 20분에 약 100문장을 말할 정도로, 영어를 많이 말하게 된답니다. 영어는 많이 말할수록 실력이 빨리 늘거든요. 그럼 오늘도 스픽 어플을 켜고 영어로 5분이라도 말해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