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말하면서 배우는 영어 스픽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는 날씨에 관련된 표현을 알아봤죠. 정확히는 ‘비’ 에 관련된 영어 표현들을 알아봤는데요. 원어민과 스몰톡을 할 때 날씨 얘기 만큼 좋은 게 없는 것 같아요. 여러분은 여러분만의 단골 스몰톡 주제가 있으신가요? 저는 뉴욕에서 생활할 때 술집에 가면 항상 모르는 사람들과 스몰톡을 했었는데 뉴욕은 정말 많은 나라에서 사람들이 모인 곳이라 ‘너 어디서 왔어?’ 가 제 단골 스몰톡 주제였어요. 그래서 준비한 오늘 포스팅도 날씨에 관한 내용이에요. 아직 겨울이지만 곧 다가올 여름을 생각하며 만들어 봤답니다!
날씨가 점점 뜨거워질 때
날씨가 점점 뜨거워질 때 영어로 뭐라고 표현할까요? ‘Get hot’ 이라는 표현을 써서 ‘It’s getting hot.’ 혹은 ‘The weather is getting hot.’ 이라고 표현해요. 반대로 날씨가 추워질 때에는 ‘Get cold’ 라는 표현을 써서 ‘It’s getting cold.’, ‘The weather is getting cold.’ 라고 말한답니다. 그리고 정말 더우면 40도까지도 올라가잖아요. 예전 포스팅에서도 다룬 적 있는데 ‘Scorching’ 이라는 형용사를 사용해요. 이외에도 ‘Baking hot’ (푹푹 찌는), ‘Sweltering’ (숨 막히는 더위) 등의 다양한 표현이 있답니다. 처음에 친구가 ‘Sweltering’ 이라는 표현을 썼을 때 이 표현을 몰라서 당황했던 기억이 나네요.
- It’s scorching hot outside.
(밖에 날씨가 타는 듯이 더워.) - It’s baking hot.
(진짜 푹푹 찌는 더운 날씨야.) - It’s sweltering outside.
(밖에 진짜 미친 듯이 더워.)
밖은 더워서 못 나가겠을 때
저처럼 더위를 정말 잘 타시는 분 계신가요? 저는 안 그래도 밖에 잘 안 나가는데 날씨까지 극단적으로 춥거나 극단적으로 더워버리면 아예 외출을 하지 않는 타입이에요. 그래서 이런 저를 잘 아는 친한 친구들은 저랑 놀기 위해 직접 집으로 찾아오는 편이랍니다. 그럴 때 제가 입에 달고 사는 말이 있어요. 친구가 ‘야! 나와! 오늘 같이 놀자!’ 라고 하면 저는 항상 이렇게 말해요.
- It’s a hot one out there.
(밖에 진짜 더워.)
덥고 습한 날씨에 딱인 표현
그리고 한국의 여름은 정말 습하기로 유명하잖아요. 예전에는 동남아만큼 덥고 습하지 않았는데 요즘은 동남아 날씨랑 우리 여름이랑 똑같은 것 같아요. 예전에 제가 캄보디아에 갔을 때 우기였는데 정말 습하더라고요. 그래서 카메라를 들고 갔었는데 카메라 렌즈에 김이 서려서 사진을 찍을 수 없을 정도였어요. 우리 한국도 여름이면 매우 습도가 높기 때문에 이 표현들이 유용할 것 같아요.
- It’s very muggy today.
(오늘 진짜 후텁지근해.) - It’s a sticky day today.
(오늘 너무 끈적끈적해.)
미국의 캘리포니아는 날씨세를 내고 산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연중 내내 기후가 온화한데요. 지역에 따라 안개가 끼는 곳도 있지만 여름이 대체적으로 시원하고 덜 습해요. 그래서 저는 여름 때마다 항상 캘리포니아로 놀러 가서 시원한 여름을 나곤 했는데요. 여러분의 최애 여름 휴가 피서지는 어디였나요?
더운 여름 날씨를 영어로 자연스럽게 표현해보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비와 관련된 유용한 영어 표현에 대해 배워봤어요. 스픽에서는 이렇게 일상 생활에서 꼭 쓰이는 영어 표현을 배우고, 스피킹 연습까지 할 수 있어요. 아무리 영어를 배워도 실전에서 생각보다 영어를 잘 못한다고 느끼시나요? 그렇다면 스픽의 영어 콘텐츠를 만나보세요. 스픽은 입으로 영어를 뱉어보는 걸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해요. 그래서 AI 기술을 기반으로 20분에 100문장을 말하고, AI 튜터와 함께 내가 원하는 주제로 프리토킹도 할 수 있어요. 아마 살면서 영어로 제일 많이 말하는 경험을 하게 되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