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말하면서 배우는 영어 스픽입니다. 여러분은 시험이나 면접을 망쳤을 때 친구들이나 가족들에게 ‘나 망한 것 같아…’ 라고 말해본 적 있으신가요? 저도 곧 구직 면접을 앞둔 상황으로서 정말 공감이 되지 않을 수 없는 주제인데요. 사실 엄청 캐주얼한 표현인데 미국에서도 이런 표현을 자주 사용한답니다. 원어민들은 ‘망했다’, ‘망하다’ 를 영어로 캐주얼하게 어떻게 말하는지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영작에 도전하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그럼 제가 준비한 오늘 포스팅 함께 배워보도록 할까요?
‘나 망했어’ 영어로 I’m screwed.
‘나 망한 것 같아…’, ‘큰일 난 것 같아…’ 살다 보면 이런 생각이 한 번씩 들기 마련인데요. 저는 최근에 친구에게 보내야 할 문자를 다른 사람에게 잘못 보내서 이런 기분을 겪었던 경험이 있어요. 여러분들도 다들 이런 경험 한 번쯤은 있으시죠? 일반적인 예로는 뭐 시험을 망쳤다던가, 회사에서 큰 실수를 했다던가, 잘못된 주식에 투자를 했다던가 여러 상황이 있겠죠. 이렇게 나열하다보니 썰이 하나가 생각이 나는데, 예전에 회사에서 업무를 보는데 아주 중요한 견적 단가 관련해서 메일 하나를 잘못 보내서 원가를 고객사에게 공개를 해버렸던.. 아주 대형사고를 쳤던 날이 있었어요. 그 때만 생각하면 정말 아찔한데 이럴 때 영어로는 ‘I’m screwed.’ (나 망했어.) 라고 할 수 있답니다.
활용법
겁에 질린 목소리와 표정으로 ‘I think I’m screwed.’ (나 망한 것 같아. 나 큰일 난 것 같아.) 라고 말해보세요. ‘Screw up’ 은 ‘무언가를 망치다’ 라는 뜻의 비격식적인 표현인데요. 수동태로 써서 ‘나 완전 망했어’ 라는 뜻으로 쓸 수 있어요. 수동태로 썼을 때 뒤에 up 은 생략하는 경우가 많아요. 비슷한 표현으로는 ‘I’m doomed.’ (나 완전 망할 운명이네. 할 수 있는 게 없어.) 라는 표현도 있어요. 마치… 제가 이전 회사에서 저질렀던 실수에 쓸 수 있는 아주 적절한 표현인 것 같죠…? ‘Doom’ 은 ‘안 좋은 일을 맞을 운명이다’ 라는 표현인데요. 앞으로 안 좋은 일이 닥치기 전에 쓸 수 있어요. 역시 비격식적인 표현이랍니다. 그래서 두 표현 모두 공식적인 자리나 직장에서 쓰기엔 적절하지 않다는 점 미리 말씀드릴게요.
예문
- I haven’t studied for the exam at all. I’m doomed.
(나 시험 공부 하나도 안 했어. 난 망했어.) - We’re screwed.
(우린 망했어.) - I really screwed up this time.
(이번엔 내가 진짜 망쳤어.) - I’m screwed. My wife will never forgive me for forgetting her birthday.
(난 망했어. 내 와이프가 그녀의 생일을 잊은 것에 대해 절대 날 용서하지 않을 거야.) - I’m doomed if I don’t get to work on time.
(직장에 제때 출근하지 않는다면 난 망할 거야.)
‘나 망했어’ 를 영어로 자연스럽게 표현해보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나 망했어’ 를 영어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봤어요. ‘I’m screwed.’ 와 같은 표현으로 ‘I’m doomed.’ 도 있다고 알려드렸죠? 아니면 ‘난 죽었다…’ 라고도 많이 말하잖아요. 영어로도 똑같이 말할 수 있어요. ‘I’m so dead.’ 하면 ‘난 죽었다…’ 라는 뜻이거든요. 그래서 위에 알려드린 표현과 더불어서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Screwed’ 는 너무 비속어 같은 느낌이 강해서 캐주얼하게 ‘I’m so dead.’ 라는 표현을 더 자주 쓴답니다. 어떤 표현을 더 자주 쓸 지는 본인이 정하면 될 것 같아요. 영어는 눈으로 읽는 것보다 직접 말하면서 배워야 늘어요! 오늘 배운 표현을 스픽에서 직접 영어로 스피킹 하면서 익혀보는 것은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