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어 스피킹 연습량 1위 스픽입니다. 오늘은 이미 계획된 미래 일을 영어로 어떻게 말할 수 있는지 알아볼게요.
영어 공부를 조금이라도 해 보셨다면, be동사 + ~ing 로 현재 하고있는 일을 표현할 수 있다는 걸 아실거예요. 문법 용어로 현재진행형이라고 하죠. 그렇다면, ‘나 내일 떠나’를 영어로 어떻게 말할까요? 바로 I’m leaving tomorrow라고 해요. 그런데 떠나는 건 내일인데, 왜 현재진행형을 쓴 걸까요?
이미 계획된 미래 영어로 표현하기
I’m leaving tomorrow는 분명 미래의 일이에요. 떠나는 건 지금이 아니라 tomorrow, 내일이잖아요. 그런데 왜 현재진행형을 썼을까요?
이렇게 현재진행형은 이미 계획된 미래를 얘기할 때도 쓸 수 있어요. 가까운 미래에 확실하게 일어날 일이라면, be동사 + ~ ing로 표현할 수 있답니다.
조금 헷갈리니 sing을 통해서 예를 들어볼게요. I sing은 ‘나는 노래를 부른다 / 부를 줄 안다(=평소에 노래를 한다는 뜻 또는 노래라는 것을 할 줄 안다는 뜻)가 돼요.
그럼 I’m singing은 뭘까요? I’m singing은 ‘나는 노래를 부르고 있다 / 부르는 중이다(=지금 롸잇나우 노래하고 있는 중)가 돼요. I sang은 ‘나는 노래를 불렀다’는 과거형이 되죠.
이게 지금까지 저희가 알고 있는 문법 시제의 표현이죠. 그런데 이 문장은 어떤가요. I’m singing at the party tomorrow. 나는 내일 파티에서 노래를 불러. 현재 시제로 현재진행형이 쓰였지만, 내일, 즉 미래에 노래를 부른다는 의미가 돼요. 왜냐하면 가까운 미래에, 확정된 일이거든요. 이런 일들은 미래의 일이라도, 현재진행형으로 표현할 수 있어요.
예문을 통해 알아보기
그럼 예문을 통해서 가까운 미래의 계획된 일을 영어로 어떻게 말할 수 있는지 좀 더 알아볼게요.
- I’m getting married next month.
(나 다음 달에 결혼해)
다음 달로 확정된 미래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어요. 다음 달이면 확실하게 일어날 일이죠?
- What are you doing tonight?
(오늘 밤에 뭐해?) - Are you going to the party this Saturday?
(이번 주 토요일에 파티 갈거야?)
두 문장 모두 오늘 밤, 오는 토요일이라는 미래 시점의 계획에 대해서 묻고 있어요.
- I am leaving tomorrow.
(나 내일 떠나)
일상 생활에서 활용해보기
오늘은 가까운 미래 시점에 확정된 일을 현재진행형으로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그런데 이렇게 문법 설명을 들으니, 더 헷갈리는 것 같지 않나요? 문법은 이해하는 데 활용하시고, 사실 이런 문장들은 생각 없이 통째로 외우는 게 더 편해요.
스픽에서는 입으로 여러번 말하면서 영어 표현이 입에 익도록 도와드리고 있어요. AI 기술을 기반으로 20분에 최대 100문장을 말하고, AI 튜터와 함께 내가 원하는 주제에 대해 프리토킹도 할 수 있어요. 눈으로 100번 보는 것보다, 입으로 10번 말해보는 게 영어 공부에 더 효과가 좋답니다. 영어로 말하는 것에 자신이 없다면, 스픽의 영어 콘텐츠를 만나보세요! 자신있게 영어로 말하게 되는 나를 발견하게 될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