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말하면서 배우는 영어 스픽입니다. 여러분은 콩글리시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저는 미국에서 생활을 하면서 ‘아 이런 것도 콩글리시였구나!’ 하고 깨닫게 된 단어들이 많았어서, 이런 표현들을 한 번에 정리해서 포스팅으로 만들어보면 어떨까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어요. 우리 일상 생활에는 콩글리시들이 알게 모르게 정말 많이 녹아들어 있답니다. 이런 단어들은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사용하기엔 전혀 위화감이 없고 문제가 없지만, 외국에서는 내가 알던 단어로 말했다가는 아예 못 알아 듣거나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소지가 있기 때문에 올바른 영어 표현들을 알아두시는 것이 중요해요. 그럼 어떤 단어들이 콩글리시였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생활 속 다양한 콩글리시 표현들
이건 학교나 학원에서 정말 많이 듣게 되는 단어인데요, 저희가 ‘유인물’ 이라는 표현을 ‘프린트’ 라고 말을 많이 하죠? 하지만 이 단어가 콩글리시였다는 것, 아셨나요? ‘Print’ 단어 자체는 영어라서 이 단어가 콩글리시 일 거라고 상상조차 못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는 콩글리시 단어로, 올바른 표현은 ‘Handout’ 이에요. 다음 콩글리시 단어로는 ‘Band’ 가 있어요. 우리는 한국에서 흔히 ‘대일밴드, 반창고’ 라고 부르죠. 하지만 이 ‘대일밴드’ 는 밴드를 만드는 회사 이름이었고 사실은 ‘밴드, 반창고’ 가 맞는 표현이에요. 영어로는 ‘Band’ 가 아닌 ‘Band-aid’ 라고 부른답니다. 해외에서 그냥 ‘Band’ 라고 하면 알아듣지 못할 확률이 커요. 마트같은 곳에 가도 밴드에는 다 ‘Band-aid’ 라고 쓰여있답니다. 실제로 해외여행 가면 발 뒤꿈치가 까진다던지 해서 밴드가 필요할 일이 종종 있는데요, 그럴 때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생활 속 다양한 콩글리시 표현들2
그리고 유독 자동차에 관련해서 콩글리시 표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썬팅’ 이 원래는 ‘틴팅’ 이 맞는 표현인 것 처럼요. 대표적인 예로는 ‘Handle’ 이 있겠네요. 자동차 핸들을 영어에서는 핸들이라 부르지 않고,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Steering wheel’ 이라는 표현을 써요. 아마 해외에서 일하거나 교환학생으로 지내면서 중고차를 알아볼 일이 있으셨다면 익숙하실 자동차 용어들. 이외에도 ‘백미러’, ‘사이드미러’ 등등 콩글리시 단어가 정말 많아요. 그리고 유인물이나 종이를 코팅할 때 ‘Coating’ 이라는 표현을 쓰죠? 하지만 이 또한 콩글리시랍니다. 올바르게 표현하려면 ‘Laminate’ 이라는 표현이 맞아요. 그래서 코팅지 묶음을 구매하면 포장지에 ‘Laminate’ 이라고 영어로 적혀있는 제품들도 많이 있답니다.
예문
- Here’s a handout of the event.
(여기, 이벤트에 대한 프린트요.) - Oh no. Do you need a band-aid?
(헐.. 너 밴드 필요해?) - Keep your hands on the steering wheel at all times.
(항상 핸들에 손을 올려 놓으세요.) - Could you laminate these papers for me?
(혹시 이 종이들 코팅해줄 수 있어?)
원어민은 못 알아듣는 콩글리시 바로잡기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콩글리시 영어 표현들에 대해 배워봤어요. 스픽에서는 이렇게 일상 생활에서 꼭 쓰이는 영어 표현을 배우고, 스피킹 연습까지 할 수 있어요. 아무리 영어를 배워도 실전에서 생각보다 영어를 잘 못한다고 느끼시나요? 그렇다면 스픽의 영어 콘텐츠를 만나보세요. 스픽은 입으로 영어를 뱉어보는 걸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해요. 그래서 AI 기술을 기반으로 20분에 100문장을 말하고, AI 튜터와 함께 내가 원하는 주제로 프리토킹도 할 수 있어요. 아마 살면서 영어로 제일 많이 말하는 경험을 하게 되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