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말하면서 배우는 영어 스픽입니다. 여러분은 연인과 싸우면 헤어지자고 금방 말해버리는 편이신가요? 싸우면 습관처럼 헤어지자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저는 이게 굉장히 안 좋은 습관이라고 생각하는데, 주변을 보면 은근히 이런 커플들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저는 헤어지는 건 최후의 수단이고 일단 떨어져서 생각을 해 볼 시간을 갖자고 제안하는 편이에요. 하지만 이게 헤어지자는 말이나 다름 없다고 생각하면서 시간을 갖는 걸 싫어하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각자의 생각에 따라 다르겠지만 살면서 ‘생각할 시간을 좀 갖자’ 라는 말을 한 번 쯤은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럴 때를 대비해서 오늘 포스팅을 통해 영어로 이는 뭐라고 말하는지 익혀보도록 해요.
‘넌 항상 말 뿐이야’ 영어로 표현하기
연인과 싸웠을 때 필수 표현이죠. 항상 말만 번지르르 하게 하는 사람은 모두가 싫어할 수 밖에 없는데요. 그런 사람들에게 할 수 있는 말이 하나 있어요. ‘You’re all talk.’ (너는 항상 말 뿐이고 행동하진 않아.) 에요. 연인 관계 뿐만 아니라 그냥 일반적인 인간관계에서 폭 넓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에요. 말 뿐인 사람이 연인 관계에만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항상 말로만 한다고 하고 실제로는 행동에 옮기지 않는 사람들, 주변에 보면 한 둘 쯤은 있지 않나요? 그런 사람들에게 따끔하게 일침을 줄 수 있는 표현이에요. 그리고 연인과 싸웠을 때 보통은 잘못한 쪽이 ‘내가 더 잘한다고 약속할게..’ 라고 말하죠? 그럴 때는 ‘I promise I’ll make it up to you.’ 라고 해요. ‘Make it up’ 하면 ‘잘못 등을 만회하다’ 라는 뜻이거든요.
연인과 권태기 일 때
반면에 오랫동안 사귀다 보면 예전만큼 내 연인이 좋지 않을 수도 있죠. 우리는 그걸 권태기라고 부르는데요. ‘예전만큼 날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 라고 말하고 싶다면 ‘I don’t think you like me as much as you used to.’ 라고 말하면 돼요. ‘As much as you used to’ 가 ‘예전에 네가 그랬던 만큼’ 이라는 뜻이거든요. 영어에는 ‘권태기’ 에 딱 매칭되는 단어가 없어요. 그래서 풀어서 설명하면 ‘어려운 시기를 보내다’ 로 표현할 수 있는데요. ‘Going through a rough patch’ 라고 많이들 말해요. ‘We’re going through a rough patch right now.’ 이렇게요. 혹은, ‘좋은 시절 다 갔다’, ‘알콩달콩한 시절은 다 지났다’ 고 돌려서 말할 수도 있겠죠. 그럴 경우에는 ‘I think we’re past the honeymoon phase.’ (우리 이제 알콩달콩한 시절은 다 지난 것 같아.) 라고 말하면 돼요.
예문
- I think we need to take a break.
(우리 생각할 시간을 좀 갖자.) - I think we need to spend some time apart.
(우리 서로 떨어져서 시간을 좀 보내자.) - We need to talk.
(우리 얘기 좀 해.) - Are you sure you won’t regret this?
(너 이거 후회하지 않을 자신 있어?)
‘시간을 좀 갖자’ 영어로 표현하기, 스픽으로 연습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시간을 좀 갖자’ 라고 말하는 법을 영어로 배워봤어요. 스픽에서는 이렇게 일상 생활에서 꼭 쓰이는 영어 표현을 배우고, 스피킹 연습까지 할 수 있어요. 아무리 영어를 배워도 실전에서 생각보다 영어를 잘 못한다고 느끼시나요? 그렇다면 스픽의 영어 콘텐츠를 만나보세요. 스픽은 입으로 영어를 뱉어보는 걸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해요. 그래서 AI 기술을 기반으로 20분에 100문장을 말하고, AI 튜터와 함께 내가 원하는 주제로 프리토킹도 할 수 있어요. 아마 살면서 영어로 제일 많이 말하는 경험을 하게 되실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