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말하면서 배우는 영어 스픽입니다. 여러분 주변에는 깐깐한 사람들이 많은 편인가요? 저는 제가 그런 성격이라 예전부터 까다롭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이런 사람들을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막막하시죠?
“까다롭다”는 영어로 Hard to please
그대로 직역하자면 ‘기쁘게 만들기 어렵다’, ‘만족시키기 어렵다’ 라는 뜻이죠. 여러분이 잘 아시는 브루노 마스의 Please Me 라는 곡도 ‘날 기쁘게 해 줘, 만족시켜줘’ 라는 뜻이거든요. 개인적인 일화지만 예전에 만나던 사람이 저에게 “Hard to please” 라고 말했던 생각이 나서 저에게는 조금 웃픈 일화가 있는 표현이에요.
이걸 한마디로 표현하는 ‘Picky‘나 ‘Fussy’라는 단어도 있어요. 그래서 입맛이 까다로운 사람을 “Picky Eater” 라고 부르기도 하지요. 주로 ‘물건이나 음식, 혹은 배우자를 고는 데에 있어서 까다롭다‘고 표현할 때는 이 단어들을 사용해요.
활용법
반면에 이번에 배울 ‘Hard to please’ 라는 표현은 업무에 세부 요구가 많거나, 계속 보고서를 다시 작성하라는 상사 등 쉽게 ‘만족시키기 힘든 사람‘을 표현할 때 더 적절하다고 볼 수 있어요. 아래 예문들을 통해 ‘Hard to please’의 다양한 의미를 함께 공부해볼까요?
예문
- It’s hard to please all.
(모두를 만족시키긴 어렵다.) - He is hard to please.
(그는 까다롭다.) - The new team leader is hard to please.
(새 팀장님은 까다로우셔.) - People who are hard to please may get nothing in the end.
(까다로운 사람들은 결국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 His wife is hard to please.
(그의 아내는 까다롭다.)
“Hard to please” 를 사용해 자연스럽게 표현해보세요
오늘은 “까다롭다”, “깐깐하다”를 영어로 말하는 법을 배워봤어요. 직장에 Hard to please 한 상사가 있다면, 혹은 여자친구가 너무 깐깐하게 굴 때 이야기하면서 사용하기 딱 좋겠죠? 저는 오늘 배운 예문 중에 네번째 예문이 가장 의미가 마음에 와닿고 외우기 쉬운 것 같아요. 여러분도 마음에 드는 예문을 골라 말하기를 연습해 보세요.
영어는 눈으로 읽는 것보다 직접 말하면서 배워야 늘어요! 오늘은 “까다롭다” 를 영어로 표현하는 법을 제대로 배웠으니 스픽에서 직접 영어로 스피킹 하면서 익혀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