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말하면서 배우는 영어 스픽입니다. 여러분은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가 종종 있지 않으신가요? 저는 지금이 딱 그 시기인 것 같아요. 약간 우울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뭔가 새로운, 기분 전환 할 수 있는 것들이 필요한 것 같아요. 만약 친구가 저처럼 우울해 하고 있다면 저는 ‘기분 전환 하러 가자!’ 하고 제안했을 것 같아요. 그럴 때 쓸 수 있는 영어 표현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한국어의 이 어감을 살려서 영어로 표현할 수 있는 방법잉 있을까요? 저희 팔로워 분이 질문을 주셨는데 마침 포스팅에서 다뤄보지 못한 주제라 유용할 것 같아서 준비해 봤어요. 기분 전환이 필요하시다면, 이번 포스팅을 통해 좋은 표현 알아가세요.
‘기분 전환을 하다’ 영어로 Take one’s mind off something
뭔가 안 좋은 일, 우울한 일이 생기면 그 일을 잊기 위해 기분 전환을 하고 싶어 하는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Take one’s mind off something’ 이라는 표현을 쓰면 ‘(불쾌한 일 등을 잠시) 잊어버리다’, 즉 ‘기분 전환을 하다’ 라는 뜻으로 쓸 수 있어요. 그리고 슬플 때 뿐만 아니라 너무 화가 나도 기분 전환이 필요할 수 있겠죠? 열 받으면 스팀이 난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열을 식히다’ 라는 뜻의 표현을 사용해요. ‘Blow off some steam’ 하면 ‘열을 식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다’ 라는 뜻이에요. 여러분은 어떤 식으로 기분 전환을 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편이신가요? 저는 나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그 일을 멈추고 잠시 어디론가 떠나서 열을 식히곤 하는데 그 방법이 저에게는 가장 효과적인 것 같아요. 기분 전환이 필요하시다면, 오늘 배운 표현을 사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활용법
또 다르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기분 전환을 위해 어디론가 훌쩍 떠나는 분들도 계시죠? 저도 진짜 되는 일 하나도 없고 기분도 안 좋고 답답하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서 막막할 때 그냥 훌쩍 아무도 없는 곳으로 떠나곤 하거든요. 그럴 때 쓸 수 있는 표현이 ‘Change of scenery’ 에요. 말 그대로 다른 곳으로 훌쩍 떠나, 장소를 바꾸는 거죠. 저는 부산에 살았기 때문에 서울 사람들보다 상대적으로 일본 가는 것이 더 수월했어요. 그래서 부산에서 서울 가느니 부산에서 일본(도쿄) 로 가는 것이 기분 전환에 훨씬 특효였죠. 그래서 부산에서 일본으로 정말 많이 떠났던 기억이 나요. 당일치기도 가본 적 있고 1박 2일도 다녀온 적 있어요. 즉흥적인 성격이 강해서 그런 탓도 있지만 정말 기분 전환에는 장소를 바꾸는 것 만큼 좋은 해결책도 없더라고요. 그냥 색다른 곳 가서 머리 좀 식히고 돌아오고 하면 또 새로 시작할 에너지가 생기고 하는 것 같아요.
예문
- We spent the weekend in Seattle for a change of scenery.
(우리는 장소의 변화를 위해, 기분 전환을 위해 시애틀에서 주말을 보냈다.) - Do you want to watch a movie to take your mind off things?
(생각을 떨쳐 낼 겸, 기분 전환을 할 겸 영화나 한 편 볼래?) - Let’s go bowling to blow off some steam!
(우리 열 좀 식히러, 스트레스를 풀러 볼링 치러 가자!) - I quickly changed into jeans and a T-shirt for a walk, to blow off steam.
(나는 기분 전환 겸 산책을 하려고 재빨리 청바지와 티셔츠로 갈아입었다.) - I thought I would go to the country for a change of scenery.
(나 기분 전환 겸 시골에 좀 다녀올까봐.)
기분 전환이 필요하다면, 스픽으로 연습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스트레스 받고 답답한 상황에서 기분 전환이 필요한 구독자님들을 위해 ‘기분 전환을 하다’ 라는 표현에 대해 배워봤어요. 스픽에서는 이렇게 일상 생활에서 꼭 쓰이는 영어 표현을 배우고, 스피킹 연습까지 할 수 있어요. 아무리 영어를 배워도 실전에서 생각보다 영어를 잘 못한다고 느끼시나요? 그렇다면 스픽의 영어 콘텐츠를 만나보세요. 스픽은 입으로 영어를 뱉어보는 걸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해요. 그래서 AI 기술을 기반으로 20분에 100문장을 말하고, AI 튜터와 함께 내가 원하는 주제로 프리토킹도 할 수 있어요. 아마 살면서 영어로 제일 많이 말하는 경험을 하게 되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