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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직역하면 절대 이해 안되는 영어 단어들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짓고 있는 여성

안녕하세요, 말하면서 배우는 영어 스픽입니다. 영어를 배우다 보면 ‘아니.. 이 단어에 이런 뜻이 있다고?’ 싶은 그대로 직역하면 절대 이해할 수 없는 원어민만의 표현이 종종 있어요. 하지만 이 표현들은 원어민들이 하는 일상 대화에서 진짜 자주 들을 수 있는 표현들이기 때문에 오해를 사기 쉽답니다. 그래서 이런 표현들을 미리 파악하고 올바른 뜻을 숙지하고 있어야 일상 속에서 대화를 하는 데에 무리가 없겠죠?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그대로 직역하면 절대 이해 안되는 영어 단어들’, 간략하게 한 포스팅 안에 담기 위해 최대한 노력했으니 그동안 궁금했었던 표현이 있다면 오늘 포스팅을 통해 알아가세요!

Use = 사용하다, Buy = 사다?

여러분은 단어 ‘Use’ 하면 어떤 뜻이 떠오르시나요? ‘사용하다’ 라는 뜻이 기본적으로 떠오르시죠? 하지만 ‘Use’ 에는 ‘사용하다’ 라는 뜻 외에, ‘Want 와 Need 의 의미’ 를 담아서 쓸 수 있어요. 이 용법은 이전에 포스팅에서 한 번 다뤘던 적이 있지만 그 때의 포스팅을 놓치신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예시를 보여드릴게요. ‘I could use some coffee right now.’ (나 지금 커피 마시면 정말 좋겠는데.) 커피를 사용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커피를 원한다는 뜻이에요. 그리고 또 하나, 제가 정말 신박하다고 생각했던 표현이 하나 더 있는데요. ‘Buy’ 는 기본적으로 ‘사다’ 라는 뜻이지만 물건을 사는 것 이외에 ‘어떤 생각이나 사실을 믿다(Believe)’ 라는 의미로도 쓸 수 있어요. 저는 이 표현을 팝송 가사에서 처음 접했는데 ‘날 사랑한다는 네 말, 믿지 않아’ 할 때 ‘I’m not buying.’ 이라고 표현하더라고요. 그래서 정말 신기하다고 생각했는데 일상 생활에서도 종종 들어볼 수 있어요.

Good = 좋다?

그리고 이 표현도 이전 포스팅에서 한 번 다뤘던 적이 있죠. 상대방의 제안에 대해 대답할 때 ‘I’m good.’ 이라고 하면 ‘나는 좋아.’ 라고 직역하셔서 승낙의 의미로 받아들이시면 안돼요. 이는 상대방의 제안에 대해 ‘나는 안 가도 좋아, 괜찮아.’ 라는 거절의 의미로 사용되거든요. 친구가 저에게 술을 마시러 가자고 제안했을 때, ‘I’m down!’ 이라고 하면, ‘난 좋아!’, ‘나 할래!’ 라는 동의의 의미로 쓰이고요. 하지만 이는 비격식체니 격식을 갖추어야 하는 자리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게 좋겠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Grab’ 동사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이 동사는 ‘잡다’ 라는 뜻이지만 ‘Let’s grab a dinner.’ 하면 ‘저녁 같이 먹자.’ 라는 뜻이거든요. 아마 이 표현은 미드나 해외 영화에서 많이 접해보셨을 거에요. 그럼 오늘 알려드린 표현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예문을 통해 보여드릴게요.

예문

  • Let’s grab dinner sometime.
    (언제 저녁이나 한 번 먹자.)
  • A : Do you want to go for a drink?
    (술 한 잔 하러 갈래?)
    B : I’m down!
    (난 좋아!)
  • She will never buy that story about you getting lost!
    (네가 길을 잃다니, 그녀는 정말 그 이야기를 믿지 못할거야!)
  • I could use some help putting these decorations up if you’re not too busy.
    (네가 너무 바쁘지 않다면 이 장식들 좀 위에 얹는 것을 도와줄래?)

직역하면 안되는 영어 표현들, 스픽으로 연습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직역하면 오해를 살 수 있는, 혹은 해석이 힘든 영어 표현들에 대해 배워봤어요. 스픽에서는 이렇게 일상 생활에서 꼭 쓰이는 영어 표현을 배우고, 스피킹 연습까지 할 수 있어요. 아무리 영어를 배워도 실전에서 생각보다 영어를 잘 못한다고 느끼시나요? 그렇다면 스픽의 영어 콘텐츠를 만나보세요. 스픽은 입으로 영어를 뱉어보는 걸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해요. 그래서 AI 기술을 기반으로 20분에 100문장을 말하고, AI 튜터와 함께 내가 원하는 주제로 프리토킹도 할 수 있어요. 아마 살면서 영어로 제일 많이 말하는 경험을 하게 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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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영어로 제일 많이 말한 것 같아요!"